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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 2025-09-08

체육과학관이 도약관으로 새 옷 입은 교내 건물

우리 대학 건물 이름이 새롭게 바뀐다. 교내에 있는 17개 건물 중 기존 명칭을 유지하는 3곳을 제외하고 건물 명칭이 변경됐다. 천마생활관은 ‘106 천마관’, 체육과학관은 ‘105 도약관’, 실내수영장은 ‘104 수영장’, 본관 및 연구실동은 ‘100 본관’, 도서관 및 학생회관은 ‘202 진리관’으로 바뀌었다. 이외에도 수위실은 ‘109 경비실’, 철골주차장은 ‘108 창조관’, 종합운동장 부속실은 ‘107 도전관’, 업무지원실은 ‘101 차량지원실’, 실내빙상장과 양궁장은 ‘207 월계관’으로 변경됐다. 넘버링은 천마상을 기준으로 본관(100)을 마주 볼때 왼쪽은 100번 대, 오른쪽은 200번 대 번호를 부여했다. 공사 중인 건물도 개관에 맞춰 새로운 이름을 달게 된다. 2026년 2월 완공 예정인 다목적 체육관은 ‘203 개선관’으로, 같은 해 1학기 완공 예정인 골프연습장은 ‘204 골프장’으로 명명된다. 현재 공사로 빙상양궁장 인근에 있는 임시 분리수거장은 ‘205 환경재생관’, 2026년 1월 문을 여는 행복기숙사는 ‘206 행복관’으로 바뀐다. 아울러 교내 출입문 7곳에도 공식 명칭이 부여됐다. 분리수거장 방향은 ‘동문’, 도서관 뒤편은 ‘후문’, 하키장 뒤편은 ‘북문’, 성내천 산책로와 연결되는 곳은 ‘서1·서2·서3문’으로 정리됐다. 승리관(102 승리관)과 오륜관(103 오륜관), 필승관(201 필승관)은 기존 명칭을 유지하되 외벽 넘버링을 추가했다.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건물 외벽에 건물명이 새로 설치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건물 외벽에 교내 건물 명칭이 설치돼 있었으나 설치된 건물 명칭이 작아 측면이나 후면에서는 건물을 알아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었다. 이에 우리 대학은 건물 외벽 위쪽에 명칭과 넘버링을 부착해 건물명을 멀리서도 한눈에 식별할 수 있도록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시설총괄팀 천성우 주무관은 “승리관이나 오륜관처럼 정면에서 보지 않으면 이름이 잘 보이지 않는 건물이 있다”며 “누구나 한눈에 위치와 건물 이름을 알 수 있도록 기획하고 디자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 주무관은 “건물 넘버링 및 명칭 설치 시작 전 단계인 디자인과 용역 단계를 거치고 있다. 현재 거의 마무리된 상태다. 추후 예산에 맞춰 일정 부분 구역을 나눠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정문, 후문, 동문, 북문, 서문에 주요 출입구에 안내판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설총괄팀 차래혁 팀장은 “점자 안내판은 교내 승강기가 위치한 현관 쪽에 있다. 이 또한 같은 색상으로 통일성을 줄 생각이다”고 안내했다. 건물 명칭은 재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결정했다. 천 주무관은 “네이밍에 대해서 많은 고심을 했다. 처음에는 관·동·실로 끝나는 건물을 ‘관·장·실’로 통일했다. 이후 스포츠 특성화 대학의 상징성을 살린 명칭(천마관 등)으로 다듬었다”고 말했다. 이어 “총장님께 보고드린 뒤 7월 2일부터 교내 교직원 및 재학생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검토·반영해 최종안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설문은 총 3,416명 중 180명이 참가했다. 매우 만족과 만족을 포함해 도출한 만족도는 시설물 안내 사인 시스템 디자인 60.5%, 건물 넘버링 60%, 건물명 적합성 47.8%를 수렴했다. 설문에 참여한 류가형 학우(사회체육 22)는 “실제 학우들이 사용하고 있는 건물 개수가 얼마 되지 않아 건물 명칭 변경의 필요성은 의문이 있다”며 “건물 넘버링을 부착하는 건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본관도 교수님 연구동이 따로 있고 수업동이 따로 있듯, 그런 자세한 부분에 있어서는 넘버링을 해놓으면 건물을 찾기 수월하다고 생각한다. 또, 문을 지칭하는 공식 명칭이 없어 후문, 동문, 서문 등 문에 대한 표기가 이뤄지면 더욱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KNSU 미디어(https://news.knsu.ac.kr) 작성 : 최은진 부장기자 cejinckd@naver.com

체육과학관이 도약관으로 새 옷 입은 교내 건물

김진호 교수, 근정포장 수상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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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 2025-06-10

김진호 교수, 근정포장 수상

양궁 김진호 교수(가운데), 김동국 교수(오른쪽), 임동현 조교(왼쪽) 5월 19일 우리 대학 총장실에서 제44회 스승의날 유공 교원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체육학과 김진호 교수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포장은 훈장 다음으로 높은 훈격이다. 그중 근정포장은 상훈법 제23조에 따라 직무에 부지런히 힘써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2025년 스승의날 유공 교원 추천자 공개 검증에 따르면 김 교수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체육대학교 전문실기 교수로 학생 지도에 임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과학적 훈련을 통해 국가대표를 양성 및 국위선양에 기여함”이라고 소개됐다. 김 교수는 우리 대학 제4회 졸업생으로 우리나라가 양궁 강국이 되는 데 기틀을 마련했다. 원조 신궁이라 불린 김 교수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하계 올림픽 동메달, 1979년 베를린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 5관왕, 1983년 로스앤젤레스 세계 양궁 선수권대회 5관왕, 1986년 서울 아시아 경기대회 3관왕 등 세계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김 교수는 “중학교부터 현재까지 오로지 양궁과 함께해 온 삶이었다. 표적을 향해 날아가는 화살처럼 내 인생도 오로지 한 곳만 바라보며 살아왔다”며 “이제 2년도 남지 않은 은퇴를 앞두고 나에게 큰 의미가 담긴 상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양궁이 인생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양궁 속에서 성장해 왔고 나의 인격이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이 상을 받게 된 것도 한 길로 걸어왔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교직에 몸담으며 우리 학교에서 이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1986년 서울 아시아 경기대회를 끝으로 은퇴한 후 1995년 전임교수로 모교에 복귀했다. 현재는 선수들에게 기술적인 조언보다 한 발짝 물러서서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생들이 내 제자이면서 아들, 딸 같기도 하다. 엄마 같은 마음으로 학생들 곁에 있고 싶은 생각으로 지금까지 지내왔다”고 전했다. 그는 여전히 지도자로서 여러 고민을 반복하고 부족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김 교수는 “사람마다 생각도 다르고 기량, 마음가짐 같은 자신의 성향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나와 맞출 수 없다. 기량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맞춤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 (선수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맞게 대하는 게 훌륭한 지도자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쳐 왔지만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게 가르치는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김 교수는 2027년 퇴직을 앞두고 있다. 그는 “남은 기간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있고 싶고 학교가 더욱 빛났으면 좋겠다. 우리 대학의 모든 학과가 서로 공존하며 하나 된 마음으로 계속해서 뻗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교수는 “든든한 버팀목같이 뒤에서 항상 응원하고 지켜보면서 잘되기를 바라고 있다. 스스로 계획해서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찾아서 해야 한다”며 “운동만이 내 인생의 끝이 아니다. 포기하면 지는 것이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다 보면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그 노력은 어딘가에 필요할 것이다. 결국 자신을 믿고 이기면 성공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KNSU 미디어(https://news.knsu.ac.kr) 작성 : 박종호 학보사 기자

김진호 교수, 근정포장 수상

한국체육대학교-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교육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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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U NEWS

양지인

언론 고은 2위·오예진 3위 [창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1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본선 경기에서 양지인이 사격하고 있다. 2024.10.1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이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사격 여자 일반부 25m 권총 2연패를 달성했다. 양지인은 18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여자 일반부 25m 권총 결선에서 42점의 대회 신기록을 쏴 우승했다. 양지인은 본선에서 완사와 급사 합계 589점, 전체 2위로 결선에 올랐다. 25m 권총 결선은 급사로만 치러지는데, 10.2점 이상을 쏴야만 1점이 올라가고, 10.2점 미만은 0점으로 처리된다. 8명의 선수가 일제히 한 시리즈에 5발씩 총 3시리즈에서 15발을 사격한 뒤 한 시리즈마다 최하위가 탈락한다. 양지은은 1위를 끝까지 지켰다. 이로써 지난해 전국체전 이 종목에서 우승한 양지인은 대회 2연패를 이뤘다. [창원=뉴시스] 김명년 기자 = 13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사격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양지인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양지인은 이날 9위로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2024.10.13. kmn@newsis.com 고은(부산시청)이 2위(40점), 오예진(IBK기업은행)이 3위(34점)를 차지했다. 오예진은 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다. 오예진은 20일 공기권총에서 이 종목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2021 런던올림픽 여자 25m 권총 금메달리스트 김장미(부산시청)는 6위에 그쳤다. 출처 :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18_0003367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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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의 지원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 도움을 잊지 않고 꼭 도쿄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한 무리의 외국인 선수들이 한국체대 육상 트랙에 등장하자 많은 학생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이 이어졌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전력질주를 시작하자 곳곳에서 탄성이 쏟아졌다. 주인공들은 세계 육상의 ‘신흥강국’ 보츠와나 육상 대표팀 선수들이었다. 보츠와나 육상 대표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손가락으로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석무 기자 2024 파리올림픽 남자 1600m 계주 은메달 멤버인 부상 케비낫시피가 한국체대 트랙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이석무 기자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왼쪽 두 번째)이 보츠와나 육상 대표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석무 기자 보츠와나 육상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지난 31일 입국한 뒤 한국체대에서 적응 훈련을 진행 중이다. 보츠와나 육상은 지난해 열린 파리올림픽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남자 200m에서 레칠레 테보고가 미국, 자메이카 등 육상 강국을 제치고 보츠와나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보츠와나 정부는 첫 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하기 위해 그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테보고가 귀국했을 때는 국가적으로 대규모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테보고를 앞세운 보츠와나는 남자 1600m(4X400m) 계주에서도 미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보츠와나 육상대표팀은 임원 및 코칭스태프 8명, 선수 10명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아쉽게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테보고는 같이 한국을 찾지 않았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자신의 전담팀과 함께 별도로 훈련한 뒤 도쿄로 바로 넘어갈 예정이다. 그렇다고 한국을 찾은 보츠와나 대표선수들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파리올림픽 남자 1600m 계주 은메달 주역인 부상 콜렌 케비나시피도 함께 훈련하고 있다. 보츠와나는 이번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1600m 계주의 유력한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츠와나 대표팀 입장에선 한국의 도움이 너무 반갑다. 월등한 육상 수준과는 별개로 경제적 어려움 탓에 훈련 여건은 열악하다. 보츠와나에서 한국까지 올 때도 비용을 아끼기 위해 요하네스버그와 두바이 등 두 번이나 경유했다. 지원이 풍부한 나라들은 개최지인 일본에서 사전 적응 훈련을 진행하지만 보츠와나는 그럴 형편이 못됐다. 그런 상황에서 한국과 인연이 닿았고 훌륭한 시설에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보츠와나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라로나 쿠시밀레 대표팀 매니저 겸 기술담당 이사는 ”한국에서 정말 훌륭한 환대를 받고 있다“며 ”훈련 시설도 너무 훌륭하고 만족스럽다“고 고마워했다. 그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800m에서 보츠와나 선수가 처음으로 결승까지 진출한 뒤 육상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졌다“며 ”젊은 지도자들이 열심히 연구한 끝에 우리 선수들이 단거리에 더 강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집중 투자해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선수들은 대부분 20대 초중반이다, 이번 도쿄 세계선수권대회는 물론 2028 LA 올림픽에선 더 강력한 팀이 될 것이다“며 ”2032년 올림픽을 준비하는 어린 선수들도 아주 훌륭하다“고 자랑했다. 보츠와나 선수들에 훈련 시설을 지원하는 한국체대도 흡족해하는 모습이다.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보츠와나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길 바란다”며 “육상 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계속 교류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57846642296840&mediaCodeNo=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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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U MEDIA 2025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우리 대학은 30개의 메달(졸업생 포함)을 획득했다. 이는 대한민국이 따낸 57개의 메달 중 52.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비율이다. 위 왼쪽부터 황희근(체육 22), 김정윤(체육 24), 서건우(체육 22) 학우, 아래 왼쪽부터 박예린(체육 25), 문예은(체육 24), 김윤서(체육 24) 학우다. 황 학우는 펜싱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정윤 학우는 400m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에 세계대학경기대회 육상 계주 역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 육상 계주팀이 획득한 역사상 첫 금메달이다. 서 학우는 겨루기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달성했다. 박 학우는 양궁 컴파운드 단체전, 혼성 단체전, 개인전에서 순서대로 금·은·동을 땄다. 문 학우는 양궁 컴파운드 개인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2관왕에 올랐다. 김윤서 학우는 겨루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FISU 7월 16일부터 27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라인-루르(Rhine-Ruhr) 지역에서 진행한 2025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2025 World University Games Summer)가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7개를 따내며 종합 4위에 올랐다. 이중 한국체대가 딴 메달은 △금메달 1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다. 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 자격은 대회 출전 시점에 대학 또는 대학원에 학적 등록 상태 또는 대회가 열리는 해의 전년도에 학위를 취득한 자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해에 만 18세 이상이며, 만 25세를 넘지 않아야 한다. 태권도의 성과는 단연 돋보였다. 태권도에서만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총 11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19일 겨루기 여자 46kg급 결승전에 나선 김윤서 학우(체육 24)는 세트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1일 겨루기 여자 73kg급에서는 송다빈 동문(울산시체육회)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3일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송 동문과 곽민주(체육 23), 서여원(체육 25) 학우가 중국과의 대결에서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곽민주 학우는 67kg급(20일), 서여원 학우는 53kg급(22일) 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20일 겨루기 남자 80kg급 결승전을 치른 서건우 학우(체육 22)의 활약 또한 대단했다. 부상 투혼을 보여준 서 학우는 세트스코어 2:1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1일 겨루기 남자 87kg급에서 강상현 동문(울산시체육회)은 금빛 활약을 펼치며 1등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23일 겨루기 남자 단체전에서 함께 포디움 정상에 오르며 사이좋게 2관왕을 달성했다. 서 학우는 “이번 대회에서 파리올림픽 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했다. 흥분을 가라앉히고 차분히 경기하기 위해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허벅지 부상이 생겼는데 빠르게 회복해 세계선수권대회를 향해 가겠다”고 전했다. 우리 대학은 품새에서도 메달을 가져왔다. 18일 열린 품새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신진호 동문(포천시청)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외에도, 17일 품새 여자 개인전에서 정하은 동문(용인시청)이 은메달, 18일 여자 단체전에서 류태경 학우(태권도 22), 손민선 동문(성주군청)이 은메달을 수확했다. 펜싱에서도 메달이 쏟아졌다. 우리 대학은 금메달 4개와 동메달 3개를 기록했다. 17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박상원 동문(대전시청)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의 위엄을 보이며 금메달을 따냈다. 박 동문은 20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황희근 학우(체육 22), 임재윤 동문(대전시청)과 함께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21일 여자 플뢰레 단체전에선 박지희 동문(서울특별시청), 심소은 동문(서울특별시청)이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5:29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여자 플뢰레 단체전 한국 최초의 국제 대회 금메달이다. 선은비 학우(체육 24)는 22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17일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황희근 학우가 동메달, 19일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최민서 동문(대전도시공사)이 동메달, 20일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김태희 동문(전남도청), 임태희 동문(계룡시청)이 동메달 소식을 알렸다. 대한민국 효자 종목인 양궁 성과도 쏠쏠했다. 우리 대학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가져왔다.25일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김수연(체육 23), 문예은(체육 24), 박예린(체육 25) 학우가 합을 맞춰 금메달을 수확했다. 25일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에서는 박예린 학우와 박승현 동문(계양구청)이 은메달,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에서 김성철 학우(체육 22), 이은호 학우(체육 25), 박승현 동문이 동메달을 가져왔다. 26일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문예은 학우는 좋은 집중력을 보이며 금메달 조준에 성공해 2관왕을 달성했다. 같은 날 컴파운드 여자 개인전에서 박예린 학우는 동메달을 추가해 금·은·동 전부를 수확했다. 박 학우는 “주변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만족 못 한다”며 개인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비췄다. 이어 “앞으로 꾸준히 대표로 뽑혀, 세계랭킹 1등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육상에서는 대한민국을 깜짝 놀라게 한 결과가 나왔다. 27일 열린 400m 계주 결승에서 김정윤 학우(체육 24), 이재성 동문(광주광역시청)은 세계대학경기대회 계주 역사상 최초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겼다. 마지막 주자였던 김 학우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접전에서 극적인 스퍼트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 학우는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게 아직도 믿기지 않고 꿈 같다. 역사상 첫 금메달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24일 200m 개인전에 참가했던 이재성 동문은 동메달을 획득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했다. 여러 종목에서 활약은 이어졌다. 23일 유도 여자 52kg급에서 장세윤 동문(KH그룹필록스)이 결승에서 지도(경고) 3개를 먼저 따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5일 유도 여자 78kg급에서 김하윤 동문(안산시청)은 결승에서 안다리걸기 절반으로 상대를 제압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26일 혼성 단체전에서는 이예랑 학우(체육 22)가 김하윤 동문, 장세윤 동문과 함께 참여해 동메달을 수확했다. 20일 배드민턴 혼성 단체전에서는 이혜원 학우(체육 22)가 동메달을 획득, 26일 남자 기계체조 도마에서 김재호 동문(제천시청)이 종합 점수 13.983점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다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대한민국 충청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7년 충청 대회는 2003년 대구, 2015년 광주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세 번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다. 남궁현 기자 ngh7273@naver.com 출처 : KNSU 미디어(https://news.knsu.ac.kr)